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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회의 속 믿음 본문
요셉은 약혼자 마리아가 임신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그가 그녀를 임신시킨 것이 아님을 너무나 잘 알았다.
그러자 주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되었음을 말하였다.
얼마나 그는 번민하기도 하였을 까
꿈에서는 그렇게 천사가 얘기를 했지만
그가 마리아를 의심하는 마음도 들지 않았을까
그는 믿음으로 그녀와 결혼을 하였다.
그리고 그녀가 아이를 잉태할 때까지 그녀와 동침하지 않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은 바였다.
호적을 등록하라는 명령이 내려오자
그 둘은 여행을 하여 베들레헴까지 가야했고
요셉은 달이 찬 아내를 보며
하염없는 서글픔에 시달렸다.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였으면 하는 생각도 깊이 들었다.
왠지 삶이란 참 묘하다는 생각이었다.
아내는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베들레헴에 도착하긴 했지만 있을 숙소를 찾은 것은 아니었다.
배를 붙들고 고통을 하소연하기 시작한 마리아를 감싸안으며
그는 조용히 길을 찾았다.
어느 한 기린장에 마굿간이 있단다.
서둘러 예약을 하고 돈을 얼마간 내고는 곧 그 곳으로 가 짚과 섶으로 자리를 깔고
마리아를 눕혔다.
그리고 주인장의 아주머니께 수건과 여러 물품들을 요청하자
그 마음 따뜻한 주인집 아주머니는
마리아의 출산을 위해 물까지 데워다 주며 신경을 써주었다.
이내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를 눕힐 곳이 없어
마굿간에 자리를 마련해 눕히고는
이렇게 마리아를 보는데
그녀에게서 숨은 희열을 느꼈다.
그는 아기를 보았다.
참으로 순하고 아름다운 아이였다.
주인장 아주머니는
난로를 가져다 마굿간에 지펴주고는
여러 헝겊과 천들을 장만하여 주고는 떠났다.
한숨 돌리며
침착을 찾는 와중에 밤이 이렇게 되기 시작했다.
왠지 밖에 별 하나가 밝게 빛나는 것이 보였다.
요셉은 하나님의 아들은 왜 태어나야 하는지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도 부유한 집안도 아니고
이 가난한 자신의 집에
저 청순한 여인의 몸을 빌어
성령의 아이를 가지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믿기지 않았다.
왜?
그는 묻고 또 물었다.
그는 그 날 밤 양떼를 치는 목자들의 방문과 동방박사들의 방문을 받으며
많이 놀라며 깨우치는 바가 참으로 컸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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