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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

은 희경. ..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9. 3. 04:25

희경. ..

Monday, September 2, 2024

3:12 PM

작고 검은 실빛

작고 아담한 평범하게 솟아오른 어여쁜

문학적 작정을 아문 가느다란 단순한

 

거무스름한 일색의 살색

 

그리고 아담한 검은 머리

 

그리고 쾌활하지만 무언가 내성적이고 사색적인 작은 몸체

 

 

작가 희경. ..씨를 이렇게 그려보고 싶다.

 

 

이는 분명 외국 여배우의 강렬하고 커다란 푸른 눈매가 아니고

오똑하고 분명하게 솟아오르는 푸름과 금발에 명백한 대비가 되는 하얀 옥빛 코가 아니다.

 

그녀는 이에 비하면 너무나 단색이고

소박하고

그리고 심지어는 볼품없어보이기까지 안다.

 

 

하지만 그녀의 문체는

나로 하여금 궁금을 알게 한다.

 

 

그녀의 푸르른 바닷가의 simple audacity

흑백영화를 보고 꿈꾸던 일상을 연상케 한다.

 

그녀의 작음은….

나는 그녀의 문학 세계가 궁금하다.

 

 

 

 

작가 희경. .. 보고

정유진. 9.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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