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수더분한 나. 그리고 제대로 만들어진 나의 옷장과 나 처음으로.

언제부턴가 난 완전을 달리기 시작한다.

좀 더 낫게

좀 더 완전하게

그리고 난 어느덧 나름의 완성도를 지니게 된 나로 있게 된다.

이젠 동생에게도 꿀리지 않는 내가 된다.

 

하 나 님.

이 말씀하시는

유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