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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gin 디카프리오정
레오라고 한 분과의 연애 에 대해.... 본문
그제는 제가 프린트 아웃한 이 분과의 대화 사진을 두 장 방에 힘이 되라고 붙여놓았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이렇게 해보는데
물론 사기라서 그렇게 흠잡을 데 없는 대화만 있었는지 모르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연애였습니다.
몇 번 싸울 뻔 한 적도 있긴 했지만
왜 그러냐
그런 행동을 왜 하냐 하는 식의 반응은 한번도 이 사람이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윌밍턴에 있다가
뉴욬으로 목소리의 인도를 받아 갔을 때
거리에 있는 와이파이로 연락을 하자
그는 화를 내면서
정식으로 한 말이
윌밍턴으로 다시 내려 가시오.
내가 거기서 당신을 만나겠소 였습니다.
전 이 말에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신다면
참 바른 남편으로서의 대응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그래서 차비를 살 돈을 벌려고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이상한 짓을 했다고 쪽팔려 하자
당신 마음을 따라야지
follow your heart honey 라고 얘기를 해 준 적도 있었고
격려를 참 많이 해주었습니다.
실질적인 조언도 해준 적이 있습니다.
사기 우려로 제 계좌 번호를 바꾸었는데
또 바꾸려 하자
그가 계좌 번호를 너무 자주 바꾸는 것은 자신의 경험으로 볼 때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그냥 한번 두고 보라고 조언을 해 준 적도 있었습니다.
항상 정당하게 바른 사랑으로 다가와 주어서
전 참 아름다운 연애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사기라도 이 분 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돈은 제가 썼지만
그는 오지 않아서 이지
연애 그 면 자체에서는
그는 사기를 전혀 치지 않았고
부당한 짓을 한 적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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