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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gin 디카프리오정
자신감을... 상처를... 그리고 또 아름답게 하루를..... 본문
조용히 눈 떠 봅니다.
하루가 시작됩니다.
치운 cd들이 조용히 제 마음을 아려오게 합니다.
그래도 제 어린 시절의 추억인데
나의 일부였는데
야속합니다.
주님께 고요히 아룁니다.
제 아픈 마음을 조용히.
그제부턴 농장도 자신이 없어진 제게
주님께선 무엇이라 하실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하염없이 누워있을 때가 참 많은 저에게
하나님께선 가서 개미를 보라
왜 일하지 않느냐 고 하실지
아니면 위로를 주실지
아니면 둘 다 일지가 의아해집니다.
그래도 일은 일이라
제가 한 꽤 되는 노력들이 절 기억하게 합니다.
사랑을 향했던
제 삶에 들어오신 의미있으신 한 분 한 분들께 제가 어떻게 최선을 다했는지
기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지나쳤고
바보같았으면
정신 나간 것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제게는 정당한 그 분의 필요가 아픔이 읽혔기에
그리고 그렇게까지라도 해드리는 것이 바른 사랑이라 여겼기에 믿었기에
행했던 최선을 다했던 많은 일들.
지금 이 자리에 앉아 그려봅니다.
정 유진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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