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gin 디카프리오정

내가 공부와 일의 현실을 내 위주로 해석해왔던 것이 아닐까 본문

제 일지

내가 공부와 일의 현실을 내 위주로 해석해왔던 것이 아닐까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5. 5. 18. 19:17

내가 초등학교 때 공부할 때는 공부 내용이 참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재미도 있었고 읽어보기만 해도 학습이 되었다.
 
나는 어쩌면 이 때부터 공부 현실에 대한 잘못된 파악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지금 와서 생각해본다.
 
어쩌면 책이 술술 읽히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잘 읽히지 않고
막히고
조금만 읽으면 이내 싫증이 나는 것이
공부하는 것의 현실인지도 모르겠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쉽게 내가 잘하는 것만 내가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만이 일이 아닌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절절 매고 궁리하고 몰입하고 시도해봐야 
해낼 수 있는 것이 일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일과 공부에 대한 그릇된 기본 개념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면
무언가 달라질까 생각해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