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정리하고 입어보고 하루를 엽니다.

겨울 옷을 이제는 확실히 넣어놓고 여름 옷들을 꺼내는 아침이었습니다

 

이제부턴 아침에 옷을 입어보는 것으로 하루를 열어보려 합니다.

출근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옷을 차려입을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자세가 반듯하게 보이지 않고

집에 입는 옷만 입을 때가 많아

정자세를 잃기 쉽습니다.

 

하나님과는 대화를 한다기 보단

하 나 님과 말이 오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지요.

매일마다 하 나 님과 대화를 하려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꺼번에 또 목소리가 몰려와

균형감각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닭을 버리고

오렌지 트레이들을 빼내고

잔디를 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