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와 한바탕 했습니다. 제 자존심 문제로....sigh.

갑자기 화가 났습니다.

제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망신살 뻗히게 비굴했는데

이제 제가 그 굴함을 제가 스스로 꺾고 나와야 한다는 것이 

정말 이상하게 평이하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열받는 느낌은 있어도

펄펄 뛰진 않았는데

deny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인 것은 부인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도 모두가 잘나서 위해해주는 남을 위해

다른 모든 여자들처럼 말입니다.

여기에 의의가 있으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 성화를 이해하여 참아주십시오.

 

정유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