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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gin 디카프리오정
일을 한다는 것은 항상 동적인 것만 아닙니다. 기다리는 것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Monday, September 2, 2024 12:01 PM 본문
일을 한다는 것은 항상 동적인 것만 아닙니다. 기다리는 것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Monday, September 2, 2024 12:01 PM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9. 3. 02:35일을 한다는 것은 항상 동적인 것만 아닙니다. 기다리는 것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Monday, September 2, 2024
12:01 PM
일은 무언가를 만들고
무언가를 조정하는 등
동적인 요소도 포함되지만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일에 포함되는 것을 어느덧 자각하게 됩니다.
자연의 원리를 이용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가 자연 속에서 인간들이 생활을 일구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의사는 수술을 하지만 그것이 아물고 낫고 제 기능을 다시 찾는 것은 몸에 할당된 몴입니다.
닭을 기르지만 온도를 맞추어주고 모이를 주고 물을 먹을 수 있게 하지만
닭들이 스스로 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켜보지만 스스로 되어지도록 놔두는 과정도 일에는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효율적인 유능한 관리란 뭔가….
필요한 조건들을 제공해주면서
잘 지켜보고
필요를 잘 포착하고
파악되는 즉시로 재깍 잘 조치를 취해서 별 문제 없이 완성품에 도달한다든지
사용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 때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잘 개입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일어나는 자연적 성장이라든가 쇠퇴의 과정을 잘 숙지하고
기민하게 어떤 상태 시점에 있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때맞은 조치들을 늦기 전에 혹은 시기상조로 하지 않고 적절한 때에 맞추어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유를 가지라는 말은
긴장된 상태로 지나치게 스스로를 가져가서
정작 일이 터졌을 때
대처는 커녕 반응도 시원찮게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적절한 때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
그물도 이완된 상태에 있어야 고기를 잘 감쌀 수 있듯이
일도 여유를 가지고 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훈련을 계속하여 언제든 일이 터지면 행동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실전 연습을 규칙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말미 혹은 결과까지 잘 지켜보아 확인 작업을 마치고야
한숨 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하는 것은 기다리는 것을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음 놓고 편히 시간 보내면서 지내는 기간이 아닙니다.
여유를 가지고 구성미 있게 혹은 조직력 있게 잘 관찰하며 유의하며 지켜보는 기간입니다.
너무 마음을 놓는 것도 문제이지만 조급증을 가지는 것 역시 일을 잘하는 태도가 아닌 것입니다.
유종의 미를 거둔다고 하죠.
그렇기에 끝을 끝까지 지켜볼 줄 아는 인내도 없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Ps.(마술사님을 본따서….^^)
참, 자꾸 글을 쓰다보니
완전성을 찾는 척도가 달라집니다.
예전에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드릴 때는
이메일의 내용이 구성력있게 쓰여졌는가를 보는 것이 완성도를 가늠하는 기준이었는데
이제는 내용의 구성력도 구성력이지만 내용 자체가 잘 갖추어졌는가를 생각하고 되짚어봐야 하네요.
참 재밌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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