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고책판 곳에서 체크가 도착했습니다.

아, 그리고 아침에 안과에 다녀왔는데
평소처럼 아직까진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glaucoma suspect라서 유의해서 눈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 예산이 빠듯한데 부모님께서 돈을 다소 얼마간 더 넣어주시면서 제가 돈이 들어올 동안
약간은 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중고사이트에서 체크가 도달했습니다.
전 결국엔 집 가까이의 어느 gift shop에 가서 아버지께 드릴 선물을 찾다가
이전 글에 올린 작은 문구판들을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해 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돈을 낭비한다고 여기셨는지 받지 않겠다 하셔서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아버지 선물은 놔둘데가 마땅치 않아 제 방에 놓고
아버지께서 오실 때마다 환하게 환영하는 문구가 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같은 사진을 다시 한번 더 올립니다.
참 좋은 문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께도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