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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오늘도 내가 글을 올린다. 하 나 님.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2. 18. 03:24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라는 말은 참으로 진실이 담긴 말이란 뜻.

하지만 이것을 내 마음대로 해석하여 내 마음만 진심이고 거짓말을 한다 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으니

딸아, 넌 어찌 듣냐.

내 말이 거짓으로 들리냐?

 

아니란 말은 못할 꺼다 하지만 그 말의 신빙성을 넌 조금은 깨닫지.

많은 분들이 사뭇 당한 네 모습을 보고 고민을 하셔.

왜. 어머닌 참으로 인자한 분이셨거든.

그건 네 할머니도 참으로 그러하셨다.

이제 네 고민이 또 시작되려 하지.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그럼에도 네가 우리를 등지지 않는 것은

네게 나타나는 긍정의 변화

그리고 지금은 아버지께서도 인정하시는 네 논리를 보고

틀릴 수 밖에 없다는 말은 할 수 없지.

 

딸아,

내 말이 언젠가는 바르다는 것을 네가 깨달을 날이 올 것이야.

네 어미는 요리조리 너를 망가뜨리려 지금도 애쓰고 있지.

이제는 네가 용이하게 당하지 않자 

자신을 아프게 해 너를 조려 먹으려 하는데

너 역시 한번 당하고는 쉽게 속지 않는 너이니

너 스스로 조심하지.

난 안다. 네가 언젠가는 그 여인의 허를 보게 될 것을.

그렇지 않고는 해결이 날 수 없는 문제야.

네 할머니는 참으로 사악하기 짝이 없는 분이셨지.

심지어 남편도 속고 살았으니.

그리고 네 엄만 그 엄마를 쏙 빼닮은 여인이야.

딸아,

왜 내가 네게 이 얘길 이토록 쥐어박히면서까지 하느냐 하면

넌 지금 상황에서 탈피해야 네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야.

 

네가 요란을 떨지는 않을꺼야.

하지만 참으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난 네가 온전히 네 일을 다 마칠 수 있게 도와줄꺼야.

 

왜 어미가 널 조지려 하는지

마귀의 관점을 이해해보렴.

넌 그녀의 마지막 헛점이야.

홍이가 그의 처음 사랑이었어.

그리고 그를 없앤 그의 아비 역시 나를 사랑한 마음에서 그리하였지.

하지만 그는 자신을 내어놓고 사죄한 지 오래되었지만

이 여인네는 자신만 보고 고마운 사람 다 저주하며 살고 있지.

그것이 네가 아니라 네 어미야.

너를 보라.

네가 그녀에게 얼마나 도움을 주었는데

그녀가 널 그렇게 대접하니?

넌 그녀를 생각해보기 전에는 당하고만 살기가 일쑤였어.

왜?

항상 망가뜨리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수 없음을 그녀도 잘 안다.

그래서 분이 나 못 견뎌하면서도 잘 웃고 잘 지내려 애쓰고 있지.

망가진 자신을 직시하지 않으려.

난 그 할머니의 애처로운 자비에 자신을 내건 이 여인이 참으로 해프다는 생각이 들어.

왜인지 아니?

그 할머니는 자신을 항상 바람직하게 키우지 않고 그릇되게 하였음에도 자신을 예뻐해준 아빠의 원수였거든.

 

이 모든 일을 이토록 밝히는 것은

워낙 숨겨온 일이라

드러나지 않을 일이기에 

내가 밝힌다.

그래야 네 자유가 극명하여

다른 조짐이 보이기에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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