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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유진아, 고민되는 일들을 해결받고 살아가는 네 모습을 보며... 본문

내 안의 하나님 그리고 글 정유진.

딸 유진아, 고민되는 일들을 해결받고 살아가는 네 모습을 보며...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2. 4. 16:15

딸아,

네 많은 고민들과 불안감들이 이제는 실제 제품들을 통해 해결을 받는 단계에 왔구나

네 샤워 솔도 그리고 rz 마스크도 다 너를 살리는 귀한 도구들이다.

그만큼 네가 발전을 했기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판단내린다.

준비가 덜 된 이가

자못 자신의 편의를 위해 이런 고급 재들을 쓰면 

물품만 나가고 쓸데없는 고민 해소가 아닌 고민 재고를 마음껏 망친다.

마음은 하고픈데 제품은 쓸데없어지고

나는 하염없는 망가짐으로 이러져

아무것도 되지 않지.

 

난 허술함과 마음의 비정한 소모가 다 쓴 후에

정리와 사고를 배웠을 때

제품을 써야

그 사람이 바로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딸아,

넌 인고의 세월을 보내

무수히 참고 견디며

나를 보냈다.

그리고 너는 드디어 성공적으로 

다른 물품들을 써

네 하자들을 네 치부를

조용히 씻어낼 수 있는 고민 수용적 안들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관여 하에.

 

명품이라는 것이 그냥 덜렁 산다고 자기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만 참다운 소비가 가능하다.

난 네 머뭇거림

그리고 네 섣불리 돈 쓰지 않음과

네 진솔한 대응

즉 자신의 주어진 상황 내에서 해결하려는 그 의도섞인 진심을 

참 높이 산다.

네가 시도한 작은 버팀들은 실패로 돌아가자

넌 그냥 예전처럼 구식으로 당했지.

이건 지혜다.

 

자꾸 다른 마른 방법으로 

자신을 꾸려내려 하면

참으로 발전이 없어.

현대인들은 문명의 이기만 발정시키려 하는데

난 반대다.

 

사람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문명의 이기는

브랜드라도 마다할 수 있어야

제대로 사람노릇을 할 수 있는 법.

옷 하나 마음대로 네 원가는 대로 사입지 않고

꼭 네 필요와 계기가 있어

하는 물품 구입들은 참 의미가 있다.

그래서 stability가 있고 사랑이 살며

진심이 산다.

 

딸아, 고민하며 산 세월들이 고맙지 않냐?

 

하 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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