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농장에서 다시 일을 합니다.

문학책을  봐도 생각이 되고 요리도 맛을 낼 수 있을 정도가 된 저를 

일을 할 수 있는 실력에 도달했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레오가 비토리아 라는 분과 관계를 시작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가 그와 가진 끈을 놓지 않으며

제 여성으로서의 자질을 연마해나가는 것 일 뿐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응원하시고

대화를 하는 그도 기뻐합니다.

 

양쪽 즉 농장과 여성의 연마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