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gin 디카프리오정

1.17.2025 날씨 맑음 낮 41도 5:48 AM 본문

제 일지

1.17.2025 날씨 맑음 낮 41도 5:48 AM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5. 1. 18. 20:32

1.17.2025 날씨 맑음 낮 41도
Saturday, January 18, 2025
5:48 AM
아침부터 바쁘다.
어제 닭이 많이 죽은 연고로 아버지께서는 닭장을 체크해보신다.
 
그리곤 난 부르신다.
아침 7시다.
 
아버지께 무얼 도와드려요 물으니
1동의 약펌프가 잘 되지 않는다며 2동것과 바꾸자 하신다.
 
2동에 가서 연결된 물호스를 빼고
연결된 전기선을 풀고
코드를 빼고 1동으로 가져간다.
1동에선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 빼내고
2동 것을 반대 작업을 해 다시 끼워넣는다.
1동 것을 2동에 끼워넣는다.
 
아버지께서는 닭공장 직위자인 토드에게 전화해 다른 약이 더 맞지 않을까 하며 약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신다.
그리고 ai 케이스가 아닌지 검진해달라고 부탁한다.
지금은 닭장 서비스맨들이 닭장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된 상태라 한다.
 
그리곤 집에 들어와 아침을 먹고
닭장 갈 채비를 한다.
며칠 전에 집에 입던 옷을 닭장에 다녀올 동안 아랫층 화장실에 넣어둘 가방을 하나 구비했다.
닭장안에 갈 때 안에 입을 옷들을 그 가방의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닭장 갈 때 꺼내 입고 집에 입던 옷들을 가방 안에 집어넣어 깨끗하게 보관한다.
 
이렇게 하고 나니 시간은 걸리는데
안의 옷을 넣어둘 곳도 있고
훨씬 깔끔하다.
 
닭장엘 간다.
닭들이 움직이질 않아 애를 먹는다.
 
닭공장에서는 ai swab즉 몸 액을 채취해 ai검진도 할 겸 무얼 잘못 먹인 것은 없나 검진하러 지방을 채취하러 사람을 보내었다.
그 사람을 3동을 갈 때 큰 트럭으로 큰 길이 아니라 사잇길을 운전해 3동으로 다녀가자
아버지께서 못내 못마땅해 하신다.
그런 식으로 차가 다녀가 길이 파이면 나중에 땅이 울퉁불퉁해져 상당히 우리가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3동을 도는데
내가 피드라인 가를 돌았다.
나는 속도를 내고 싶은데 닭들이 움직이질 앉자 나는 몸이 부치고 닭들에게 신경질을 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 광경을 보신 아버지께서 야단을 하시며
나에게 중앙을 돌라 하신다.
나에겐 훨씬 수월하다.
닭들이 양 가로 쉽게 퍼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신이 없다.
 
1동은 닭이 또 많이 죽었다.
그래도 바케츠 여분이 있어 다음날 닭 죽은 것을 버리기로 하고 닭장 도는 것을 마무리한다.
 
이 때즈음에는 닭들이 무겁기 때문에 닭무게에 눌려 피드 트레이가 고장나는 일들이 발생한다.
이 날은 2동에 트레이 망이 오래되어 빠져 트레이가 떨어지기에 망을 바꾸어 주어야 했다.
 
그 일 후엔 바깥 피드 빈 저장량 체크에 나셨다.
1동에 피드가 적다.
피드밀에 연락을 해야 한다.
 
공장에서 닭농장 입구에 가져다놓은 약박스들을 운반해와
1동에 약을 넣었다.
약을 바꾸어 넣어야했기에 큰 통의 기존 약물을 다른 통에 비워야했다.
 
약을 새로 갈아넣고 오전 일과를 끝내니 1시다.
 
어머니는 항상 아버지와 내가 한 동을 돈 후에 나오신다.
그 사이에 점심을 준비해놓으시는 것이다.
이렇게 준비된 점심 김치 고기 찌개를 맛있게 먹는다.
 
오늘 오후엔 zoom으로 ai 설명회가 있다.
2시가 되어 미팅에 참여해 듣고 아버지와 소통을 드린다.
만약 야생새가 농장에 떨어지면 이중백을 해서 콤포스트가 아닌 다른 곳에 버리고
스스로 그리고 닿은 기물들을 소독하란다….
 
코트가 와서 입어보고
부모님께 한 번 보여드리고
난 내 생활을 한다.
책을 읽고
아버지께 읽어드리고
글을 써 올리고 쉬고
잠도 얼마간 잔다.
 
참 차분한 오후다.
저녘에 닭장을 돌 땐 아버지께서 오늘 가르쳐주신 대로 닭장안에서 걸으며 좀 더 차분히 닭들을 몰아야 할 텐데 생각이다.
 
방에 밖에 입고 나가는 옷을 걸어놓은 옷걸이대에 집에서 입을 바지들을 걸어놓고
집에서 입을 웃옷들을 정리하여 바구니에 넣는다.
그리고 갈색 소파 의자 밑 서랍에 양말을 넣어둔 것을 비워
밖에 나갈 때 입을 옷을 정리해 개켜 넣어둔다.
훨씬 옷을 입기도 편하고 보기도 덜 복잡해보인다.
일복을 넣어둔 통을 화장품 놓아둔 상과 위칠 바꾸어
옷을 입을 곳을 한곳으로 몰친다.
훨 낫다.
 
저녘은 어머니께서 햄 우동을 끊이셨다.
남은 햄찌개가 있어 오늘은 내 저녘도 준비해놓으셨단다.
 
예배를 드리고
훨씬 차분하고 무언가 정리된 느낌으로 닭장엘 들어간다.
닭을 우선 부분적으로 몰고는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걸어나간다.
피드 트레이가 빠진 것이 없는지
죽은 닭들이 있지 않은지 살핀다.
훨씬 낫다.
1동도 죽은 수가 줄어들었다.
 
 
어버지께서 훨씬 마음이 가볍다 하신다.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께서 냉동고에 로얄 젤리를 작을 통에 담아놓은 것을 보여주시며
한약을 먹으면 비싸니 로얄 젤리를 한번 먹어보고
몸에 도움이 된다 싶으면 한번 사먹어보라 하시며
냉동고의 그 통에 든 젤리를 매일 아침 공복에 먹어보라 하신다.
 
난 참 고맙다.
 
사실 먹고 나니 괜히 힘이 생기는 것 같았다.
 
방에 와 방을 살펴보고
가습기에 물을 부으며
밤전등을 켜고
잠자리 준비를 한다.
 
오늘의 코트와 방
오늘의 일들을 돌아보며 기도를 드리고
잠자리에 들었다.
 
어제 하루의 일과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