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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제 감정에 대한 편협했던 감시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10. 19. 03:42

이런 감정은 가

이런 감정은 불가

내 마음은 이 두 평가 사이에 하루종일 시달리기도 했다.

 

불가 한 감정이 드는 때엔

그 감정을 없애려고

무수히도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어떨 땐 쓸데없는 짓 왜 하나

감정이 드는 것은 어떠한 감정이든 당연할텐데

 

난 알면서도 날 멈출 수 없었다.

 

 

이젠.

난 멈춘다. 나의 편협한 감정평가 시스템을.

그리고 그 감정이 어떠한 것이든

살며시 살포시 한번 느껴보고

그 속의 건강한 살도 한번 느껴본다.

 

찾아드는 감정에 젖어본다

그리고 난 사람이기를 받아들인다.

 

그것은 건강한 인격을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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