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대하는 태도나 그 방식이나 그 뉘앙스는 굉장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우선 그 사람을 보는 주변인의 시선이나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자신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교묘한 속임수를 조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신이 섬세하지 않은데

자꾸 섬세하다는 말을 해주면서 대할 때 그것은 거짓이며

그 사람을 섬세한 체 한다 라는 말을 듣게 만들수 있으며

그 사람으로 진정으로 섬세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로 막거나 심지어 차단해버린다.

 

 

사람은 자신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단정지어서도 안되는 것 같다.

왜냐면 그것이야말로 자신을 국한시키는 일이며

자신을 잘못 착각할 수 있는 결정타이고

그리고 자신을 변하지 못하게 

노력조차 막아서는

잘못된 그릇된 의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자신이 남이 나를 왜곡되게 인식할 수 있게 조작을 함이 파악되면

아니면 자신의 특정 면을 부각시켜 영속화시키려는 면이 파악되면

자신을 매일 자신의 진실에 대해 스스로를 일깨우며

그 진실을 없애버리지 않게 행동을 해야 한다.

더욱 섬세한 행동을 찾아 일부러라도 꼭 한다든지 같은 예이다.

 

이때 이것을 파악하는 요령을 터득해야 한다.

왜냐하면 조작하여 어떤 사람을 특정하게 대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떤지 너무나도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하는 사람이기에

더구나 더 조심을 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