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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대해 동의 하십니까? 아니, 과거는 전부 다 어디에 갖다 버려놓고 감성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말을 합니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본문
이 말에 대해 동의 하십니까? 아니, 과거는 전부 다 어디에 갖다 버려놓고 감성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말을 합니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3. 25. 15:14유지영 : 네이버 블로그
사명 : 내안의 위대한 능력을 개발하여, 세상 사람들을 올바른 성공의 길로 안내한다 -라이프 성공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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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데이비드 흄 -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오성에 관하여'(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1)을 통해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라는 유명한 격언을 남겼다.
그 내용을 보면 1739년 데이비드 흄이 프랑스의 존경하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성에 관한 이해는 나로 하여금 이 먼 강을 떠나는데 오성(이성)이 얼마나 부실한 수단, 즉 물이 계속 스며드는 배를 타고 하는 항해인지를 충분히 알려주었다고 말한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이해가 '물이 계속 스며드는 배를 타고 항해' 하는 것이라면 이성적인 인간이라고 하면 배를 타고 목적지로 가지만 물이 계속 스며 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739년에 데이비드 흄은 무슨 근거로 그리고 왜 이런 글을 남겼을까?
이 격언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는 말인데 특히 어떠한 행위의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슴에 꽂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사랑에 빠졌으나 비극으로 끝난 사람, 투자에 실패하여 깡통을 찬 사람, 작은 실수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여 결국 사업을 접어야 하는 경우, 사소한 말다툼 끝에 상대방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경우 등... 사랑에 빠져 결혼에 성공했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거나 투자에 성공했거나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 이 말은 별로 신통치 못하다.
이성이라는 놈이 감정의 노예라는 것은 결국 인간의 이성은 논리적이지 못하고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다. 이런 이론은 인간의 뇌 중에서도 특히 '변연계'라는 뇌의 일부분을 참고해야 한다. 인간의 감정을 컨트롤 하는 것이 바로 뇌의 '변연계'이다(그림 참조).
( 변연계는 감정 전반을 조절하는 ‘편도’, 기억의 임시 저장창고인 ‘해마’, 감정변화에 따라 행동이나 내분비계를 변화시키는 ’시상하부’, 운동을 제어하는 ‘기저핵’, 희노애락의 감정을 담당하는 ‘안와전두피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변연계가 존재하지 않는 파충류나 일부 조류 그리고 같은 포유류라도 변연계의 활동이 미비한 바늘 두더지는
1.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2. 자신이 낳은 알과 남의 알을 구분하지 못하며
3. 자신의 눈 앞에서 새끼나 친족이 죽어도 감정적 변화를 나타내지 않으며
4. 꿈을 꾸지 못하며 상상할 수가 없다.
즉 변연계가 발달한 포유류 즉 한 인간의 변연계가 손상을 입게 되면
1. 상처가 나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며
2. 새끼를 내팽개치고, 동료들을 밟고 돌아다니는 등 사회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며
3. 연애 감정과 사랑, 그리고 질투 등의 복잡다단한 애정을 느낄 수 없으며 기계적인
육욕만 있을 뿐이다.(기계적인 육욕에 의한 사랑은 변연계가 없는 파충류나 양서류, 곤충도 가능함)
4. 복잡 다단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없으며 오직 기계적인 논리만 수행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변연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감정은 대뇌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모든 종류의 감정은 외부나 내부로부터 영향을 받긴 하지만 직접적인 명령을 받진 못한다.
즉, 감정이라는 것은 이성으로 통제되지가 않는다. 이 말은 이성으로 통제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는 말과 같다. 1739년은 아직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던 시기가 아니다.
(인간의 뇌를 연구한 의학도가 아닌 데이비드 흄은 이 사실을 알았을까?)
사랑을 느끼는 호르몬 지속 기간은 18개월이라는 이야기에서 호르몬이란 페닐에틸아민인데 중독성이 있어서 "애정 중독증"에 빠지게 만든다. 이 화학물질이 오래 분비되고 난 뒤엔 뇌에 내성이 생겨 의기소침해지고 서로에게 금방 싫증을 낸다. 그 기간이 18개월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부자이던 장인이던 세계 최고의 길로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외로움이라는 놈은 어떨까?
외로움도 이성의 통제가 불가능한 '감정'의 부류 중에 하나임이 분명하다.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도 있을 것이며 이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지속 기간이 있을 것이고 따라서 이 화학물질이 분비되고 나면 뇌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외로움을 느끼지 않거나 당연한 것처럼 받아 들인다.
'유독 사람만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과 '유독 사람만 변화하지 않는 삶이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파충류나 조류가 불행해서 자살했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 것은 그들이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 변연계가 없기 때문이다)도 호르몬과 뇌의 내성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을까?
다시 말하면 매너리즘이나 불행에 빠지고 싶지 않거나 외로움을 느끼고 싶지 않으면 비만 때문에 위를 잘라내듯이 뇌에서 변연계를 들어내는 수술을 받거나 변연계를 망가뜨리면 된다.
덧붙여 말한다면 매너리즘이나 외로움을 너무 잘 타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 탓이 아니라 신체상으로 볼 때 뇌의 변연계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했거나 정상적이지 못하다는(어릴 때 크게 머리를 다쳤거나 등) 가설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러한 인간 본성(감정)은 이성으로는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성이 아닌 '의지와 노력'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극복해야 한다. 결국 피와 땀을 흘리지 않고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