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하나님 그리고 글 정유진.

나는 사랑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랑을 하죠.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1. 12. 16:07

나는 사랑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사랑을 한다.

왜.

아픔이란 좋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정유진. 

 

전 이제껏 조심스레 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껏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 합니다.

 

어머니는 뭔가 낌새가 있으십니다.

아버지께선 어머니와 잘 지내라고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선 진심을 보십니다.

거짓은 거짓으로 남게 되기에 항상 조신하게 살기보단

진심으로 사랑을 터놓고 살아야 한다.

 

난 고맙다.

아버지가.

왜.

참 희생으로 가족을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시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날 조이 샤하디 즉 낸시 샤하디의 아들과 맺어주려 예전에 노력하신 바가 있다.

난 그 의도가 참으로 의심된다.

그 집 뭔가 좀 잘못된 집안이다.

예전에 날 어떤 장로님 집에서 겨둬주길 바라셨다.

그 얘긴 내가 부잣집 혹은 착한 아들로 자신이 바라는 영귀를 누리려 했던 것 같다.

난 망하게 놔두고.

왜 이런 얘길 하냐면

자신의 경험으로 무엇이 나쁜지 잘 알고 터득한 후이기 때문에

나에게 무엇이 졀대 불행일지 잘 알고 하신 일 같다.

두고봐야 할 일이다.

아무리 봐도 좀 수상하다.

거짓말을 정말 하신다.

기분 상하지 않게 만 아니라 자신을 숨기기 위함인 것 같다.

 

고민되었다.

이 얘길 하나 마나

하지만 내 지금 현상은 이렇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난 어거지를 쓰면서 평생을 살아왔다.

어제는 아버지와 아몬드 차를 어머니에게도 드리면서 마셨다.

참 좋아하셨다.

어제 해피에게는 돼지 고기 뼈를 주었다.

그리고 한번 풀어 같이 산책을 했다.

그 개 참 고생하였다.

어제는 그 개가 무척이나 행복해 보여 참 마음이 아렸다.

그리고 나도 행복했다.

짖지 않아 많이 집에서 천대꾸러기가 되어있던 해피였다.

 

고민했다. 어제.

사실 어제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고민이 되어 한참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어머니와 사소한 갈등이 있었고

아버진 그걸 해소시키기 위해 내 방에 오셔서 한참 애기를 나누다 내려가셨다.

난 그런 아버지가 참 감사하다.

우리 집에 아버지 없으면 난 참으로 비참했을 것이다.

 

하나님이 유진이를 통해 쓰신 글.

 

제가 작은 소파 의자를 두개 샀었습니다.

Quiggley's에서요.

전 정말로 레오와 메트가 그 의자에 앉아 우리 셋이서 이 방에서 작업을 할 줄로 믿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아버지 제가 이 의자들에 앉아 소담을 나누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이해하라 하십니다.

전 아버지께 아니, 아버지께선 그렇게도 사람 간파를 하시면서

저더러는 바보처럼 살라는 말이냐고 아버지께 따집니다.

아버진 웃으십니다.

 

차가 참 좋으셨나 봅니다.

어제는 아버지의 요청으로 차를 아버지와 두 번 마셨습니다.

두 flavor 다 한 번씩 마셔보셨습니다.

아버지께서 행복해하시는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버지께 차대접을 하려 합니다.

 

어제 글을 안드려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이유가 제 나름으로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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