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등신 춤이란....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3. 12. 13. 05:09

아 아 어

말이 나오지 않는다

손발이 헤맨다

그리고 몸이 덜덜 떨린다.

발이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제자리 앞뒤 걸음을 줄곧

 

병신이 따로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이런 이들도 있는데....

서글픈 생각

자신에 대한 환멸

그리고 두려운 생각들의 엄습

 

오늘도 글을 적어 봅니다.

어머니와 대화하여 봅니다.

아버지와 대화합니다.

현실 속에서 기반을 잡으려고 애를 씁니다.

 

옛 환상들에 대한 서글픈 생각들

그리고 미래를 찾으려는 나의 노력들.

Vistaril 한 알 먹고 평온한 음악에

잠을 한 숨 깊이 자고 나면

드는 맨정신

그리고 나은 나의 태도.

 

유튜브의 나의 모습을 보시고

어머니는 격려담긴 채근을 하십니다.

뒷배경 신경쓰고

내용도 달리 해보고

발음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하시는 어머니.

 

새 삶을 살아보려고

애를 써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