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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서 시키는 일만 한 것 같습니다.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3. 11. 28. 21:05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 혼자서 모든 것을 관리해본 경험이 없어
무언가를 전반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목소리의 말씀만 청종해왔는데
제가 생각을 하고 대처를 하는 노력은 하였지만
제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 버린 것입니다.
참 한심하죠 ?
완전 function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목소리의 분열이 잦아
정신적 전신적인 마비 이상 행동이 이어집니다.
참 한심하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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