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편지
난 여전히 그토록 희망없는 삶을 살고 있진 않은 듯 하다.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5. 6. 1. 19:40
삶이란 참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닌듯하다.
Sunday, June 1, 2025
6:18 AM
하지만 매일의 삶 속엔 기쁨이 있을 수 있고
행복이 있을 수 있다.
난 여전히 그토록 희망없는 삶을 살고 있진 않은 듯 하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다.
그 분의 뜻하심
그 분의 창조하신 이 세상에 이를 끼치며 살고 싶다.
앞으로의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내 작은 방에서
난 작은 하지만 깊은 기쁨 속에 있다.
그리고 어떠한 현실이 오더라도
그 속에서
내가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며
이 현실을 살아낼 것이다.
기도하며
일을 하며
내 작은 공부와 글쓰기를 계속하며.
난 아버지께서 누누히 말씀해주신대로
남에게 조언을 줄 상황에 있진 않음을 새삼 느낀다.
하지만 난 다른 이들이 평안하기를 그리고
참 삶을 찾기를 바래주고 기도하며
지원해줄 수 있다.
내 글들을 통해 작은 평화의 공간을 만들어 내며
기도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사색의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앎들을 나누며
같이 웃음을 나누자고 초청할 수 있다.
난 아마도 거창한 직업을 가지거나
위대한 삶을 살게 될 것 같진 않다.
하지만 내 작은 소박한 삶의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창출하며
같이 나누며 살고는 싶다.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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