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의 원을 들어주려 하고 거기서 기쁨을 찾으려 하는 것은 ….Saturday, March 15, 2025
제가 남의 원을 들어주려 하고 거기서 기쁨을 찾으려 하는 것은 ….
Saturday, March 15, 2025
7:13 AM
조심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 분의 원을 들어주었을 때
그 분에게 참다운 장점이 있어지느냐
아니면 그 분께 진정한 해가 되어버리진 않느냐를
제 자신에게 물어보고
기도를 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알 수 없을 때가 있으니
주님께 상황보고를 드리는 것이죠…...
이 생각이 없다면
전 아이가 원한다고 칼을 주면서
자신의 사랑을 자화자찬하는 꼴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어떠한 감정이든 거기에 너무 헤매이는 것은 자제 해야 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후회든
죄책감이든
하나의 단순한 사실로 놔두고
이 사실을 안고
앞으로 어떻게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 할 것이지
후회에 젖어 헤매이고
죄책감에 깊이 빠져들어 헤매이고 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과 현실적 대책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한 일을 깊이 생각해보기 위해
후회를 깊이 한다는지
죄책감에 깊이 휩싸이게 얼마간 놔둔다든지
하는 것은 사람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후회에 후회를 거듭하고
죄책감에 빠져서 자기 자괴감에 빠지는 일은….
행복도 그렇습니다.
곱씹고 우려내고 또 우려내는 것보단
하나님의 주신 그 기쁨에 깊이 감사하고
조용히 get over it 하면서
일어난 무슨 일 보단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진짜이고
괜한 오류나 쓸데없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쌈박하게 행복을 deal with 다루는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일상의 기쁨들을
인생의 찾아온 행복들을
괜히 스스로에게나 남에게 초치게 하거나
어떠한 잘못을
을 사소한 것으로 여겨
아무것도 아닌양 brush away 폄하해버리는 것도 참 잘못된 습관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도움을 주신 분께
그 기쁨을 선사한 무언가 누군가를
fully appreciate 하며
그 마음을 진정으로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고 애를 쓰며
그 기쁨을 진짜베기로 누리고
잘못은 깊이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이 바를 것입니다.
이것도 행복과 후회에 대한 중용을 찾자는 얘기일까요?
진짜를 진짜로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그래야 그 미치는 여파가 참 참이 될 수 있고
또 망가뜨리지 않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 라는 얘기일 까요?
그래야 인생이 인생다워지고
다른 사람에게 대하는 나의 인생 이바지도 참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 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