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인간됨의 자유와 제한.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10. 19. 05:25

지구의 공전과 자전 궤도

그리고 지구 위의 수많은 생명의 인생 그리고 살아내는 궤도.

 

그 안에는 수많은 가능성들이 존재하며

또 수많은 제약이 존재한다.

 

그리고 모두

지구도

각 생명도

그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단 하나의 현실로 접어들어

그 현실을 

지구의 한 자전 을 그리는 그 궤도 동안

그리고 지구가 자전을 그리며 공전의 궤도를 도는 동안

외로이 뚜벅뚜벅 걸어간다.

 

무질서해보이는 생명의 가능성도

땅위를 걸어다니며

물 밑으로 헤엄쳐 다니며

공중을 날기도 하며

 

소히 어떤 행보를 하며

 

시간 1초씩 그 행보 한 보, 한 갈퀴, 한 날개짓씩 움직여 다닌다.

 

 

인간은 그렇다면 과연 자유로운가

 

갈길이 정해져 있고

운명처럼 빗겨가고 맺어지는 인연들이 있을텐데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볼 것은

선택이란 것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 않을 때

있던가

 

그 선택이란 가혹하기 짝이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마음으로 애쓸 수 있다.

 

갈등은 있어도

초월은 배제를 의미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껴안으며 능가해버린다는 의미는

부활의 개념일까?

 

부활은

죽음이 타 없어지는 것일까

죽음이 생명으로 화하는 것일까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부활

그리고 성경은 약속하는 것 같다.

죽음의 영원한 사라짐을.

 

그 과정도 한 죽음 씩일까?

 

어느 하나도 예외된 구석이 없이 하나님과 화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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