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
한글로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Monday, September 2, 2024 2:03 PM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4. 9. 3. 03:18
한글로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Monday, September 2, 2024
2:03 PM
국어 작문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던 터였다.
한글소설도 잘 읽지 않았던 나는
한글의 묘미한 묘연한 표현들을 정확하게 익힐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티스토리 덕에
한국분들께 하고 싶은 말들을 글로 많이 적다 보니
이제는 한글이 정이 생긴다.
한국에서 모두가 한국어를 잘하고
영어를 못하기에
내가 다른 이들보다 잘하는 구석으로 내 갈 길을 찾은 것일까
그렇진 않다.
미국 문화와 그 서정성
그 밝음 그리고 환함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이
한국은 없었다고 여겨진 것은 아닌가 한다.
지금도 어른 영어 소설은 잘 읽어보지 않은 터다.
학교에서야 문학작품들은 읽었지만
일반 소설은 난 아동 소설을 더 선호하였다.
지금까지는.
지금부터는 잘 모르겠다.
청소년기에도 어른 소설보단 청소년 및 아동 문학을 더 좋아한 나로서는
어른 소설이 문학적 깊이가 담겨있지 않더라도
읽을 만한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
어설픈 의문을 담아본다.
한 번 물을 적셔봐야지.
어른의 글의 특성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 나와 나의 인생이 아니었나 싶다.
삶의 가치관이 여태껏 없어서였을까
일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는 건지
행동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해서였을까
지금부터도 또 새로운 탐구의 시작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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