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20여년 전에 이 편지를 받았더면.....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3. 4. 28. 23:59

이대 영문과 책임자이신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라는 환청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 이메일을 보내었습니다.

지난 20여년간의 경험과는 달리 이번에는 답메일이 왔습니다.

더 이상 이메일을 보내면 신고하시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환청을 통해 이대 교수님들과 일을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 상상 속의 물거품이었나봅니다.

 

20여년 전에 교수님께서 더이상 이메일을 보내지 말아달라는 답장 하나만 있었어도

이렇게까지 뒤척이진 않았을 것 같은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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