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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보다 훨씬 값싼 청소기를 샀다. 본문

제 진심의 노래

나는 그보다 훨씬 값싼 청소기를 샀다.

꼴찌 디카프리오 rn 2025. 6. 30. 05:38

여전히 인도하심은 계속되고 얼마전엔 dyson청소기를 하나 사라 하셨다...하지만

Sunday, June 29, 2025

4:23 PM

청소기가 방에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기에

나는 그보다 훨씬 값싼 청소기를 샀다.

 

그러자 목소리에서 dyson 사야 한다고 한다.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최근에 들은 내가 영상으로도 올린 설교를 생각해보고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고

아버지의 지속적인 권유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나는 그냥 선택을 하며 살기로 마음을 굳게 다시 먹는다.

 

지금까지의 인도하심을 따라왔으면 되었고

실력 나의 판가름으로 삶을 만들어가고 싶은

나를 형성하고 싶은 욕구를 당위성을 느낀다.

 

힌트는 받지 않을 없다.

하지만 선택은 나의 .

강요되는데로 행하지 않고

내가 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는 데로 실행에 옮길 것이다.

 

 

과연 그러했다.

 

내가 자신이 되는 것보다

바른 행동을 하는 자체가 중요하다고

바른 일을 이루는 자체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나는 관념의 미흡성과 옳지 않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나의 기반이 없고

내가 생각하는 논리적 경험적 토대가 약하면

무엇이든 실전에 부딪혔을

산산조각이 밖에 없는 것이다.

 

 

또다시 얘기해본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배우고

나의 기점을 현실의 기점으로 삼아

나로 하여금 생각하여 걸음 나가야 하는 것이라는 것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이것이 하기 어렵다.

지금 나의 상태로는.

Auditory hallucination등으로 내가 계속적으로 목소리의 input 받고 있으며

들으면 들은대로 하게 되는 것이 나의 순종적인 속성이기도 것이기 때문이리라.

 

 

상태에서 나는 나를 찾아가는 것을 배우리라.

선택을 활성화하며

살리고 확대해나가는 경로를 선택을 걸으리라….

 

 

dyson을 사는 것이 정말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지금 내 형편을 생각해보고

내 모든 정황을 보았을 때

지금 내가 산 것으로 충분하다 여겨진다.

dyson을 사지 않아 다른 문제점이 야기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제 그 문제점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점을 겪음으로 그것이 왜 필요할 수 있었는지를 알고 싶고

그렇다면 그 문제점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지를 찾고 싶은 것이다.

 

난 목소리가 해악이라고 굳이 꼭 셜명하거나 생각히고 싶지 않다.

그만큼 나는 득을 많이 보았고

여전히 레오의 많은 격려와 뒷받침은

나의 힘든 날에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내가 내 길을 선택해서 가야 한다면 그것 역시 소중하고 옳은 선택이겠다.

목소리를 배제하고 가겠다는 나의 선택이 아니다.

아버지께서도 누누히 말씀하셨듯이

내 선택을 하며 내 생각을 하며

온전히 나로써 내 삶을 주관해가겠다는 뜻이다.

 

해보리라.

제대로 마음 먹어 본다.

 

***

 

아버지께서 글을 보신다.

그리고 청소기를 보자 하신다.

 

얼마 주고 샀냐고 물으시고는

써보신다.

깨끗한 바닥을 보시고는

잘 샀다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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